“케냐 형법 제68조에 따라, 대통령의 서면 승인 없이는 외국 군대에 입대할 수 없다. 우리는 기만적인 모집 방식을 통해 취약 계층을 착취하는 인신매매와 밀수 조직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케냐 외교장관 무살리아 무다바디가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이던 16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만난 뒤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이다. 무다바디 장관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케냐 국민들의 안녕이 핵심적인 우선순위로” 회담에서 다뤄졌다고 한다. 러시아는 자국 내 병원 등에 있는 케냐인 부상자들을 케냐로 보내주고 사망자 유해도 송환하기로 했으며, 군사작전에 동원된 케냐인들이 빠져나오게 해주고 보상금도 주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느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