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raeli Prime Minister Ariel Sharon speaks during a news conference at his office in Jerusalem on November 21, 2005. (Oleg Popov/Reuters) 극우강경파에서 온건보수파 정치인으로 변신한 이스라엘의 `불도저' 아리엘 샤론 총리가 집권 리쿠드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선언, 정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샤론 총리는 조기총선으로 정계개편을 이룬 뒤 집권 기간 내 팔레스타인과의 `영구 국경'을 확정할 것임을 분명히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샤론 총리는 21일(현지시간) 평화협상의 발목을 잡아온 리쿠드당에서 탈당, 신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모셰 카차브 대통령에게 크네세트(의회) 해산을 공식 요청했다. 그는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