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이 된 하루
어제는 마음 맞는 이 두 사람과 세계 나들이. 맨 처음 아프리카. 에서 플랑탱(일종의 바나나) 튀김. 아래 사진이 바로 플랑탱. 내가 찍은 건 아니고 이너넷에서 퍼온것임. 그런데 토고에서 먹었던 그 살살녹는 단 맛이 아니었다. 이건 그냥 얌이나 카사바 튀김하고 똑같잖아? 구황작물 튀김과 다를 게 하나 없었다. 맛이 없었다는 게 아니라, 내가 기대했던 맛이 아니었다는 것. 가격도 좀 셌다. 한 접시 만원!! 그런데 양은 플랑텡 반토막 수준... 가게에 한국인은 우리 뿐, 대부분 나이지리아 사람들이었다. 모여서들 나이지리아 드라마를 시청하는 중. 두번째는 이란 음식점 . 물담배 많은 곳. 예전엔 물담배 참 좋아했었는데... 이집트콩과 쇠고기 넣은 스튜, 양고기-치킨 꼬치가 나오는 케밥, 시라지 샐러드,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