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이(Joeboy)’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리는 조지프 아킨펜와는 요즘 잘 나가는 나이지리아 가수다. 목욕탕에서 노래하는 22살 조보이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나이지리아는 물론이고 우간다, 짐바브웨 등에서 차트 순위에 오르더니 이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소셜미디어 덕이다. 2017년 조보이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를 부른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나이지리아 유명 가수 Mr이지(Eazi)에게서 인스타그램 메시지가 날아왔다. Mr이지는 그 자신이 소셜미디어 스타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서비스인 스웨덴의 스포티파이를 통해 매달 500만명이 미스터이지의 음악을 듣는다. 그는 조보이의 노래를 즐겁게 들었다면서 신인가수들을 뽑는 ‘엠파와 아프리카’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소셜미디어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