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사진이 너무 쌓였다. 오래전 것들부터 정리 삼아 올림. 남해의 '독일 마을'은 들어보기만 하다가 처음 가봤다. 2021년 8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못 가게 된 모든 이들처럼 가족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게 됐는데 덕택에 처음 구경가본 곳. 2박 3일 묵었는데 아주 상쾌하고 좋았다. 마을이 참 예뻤고, 우리가 묵은 집도 아주 잘 꾸며져 있었다. 노리타케 비싼 라인의 고급스러운 본차이나 식기에 빵과 계란 등등 아침 식사를 차려주셨는데 그 뒤 울집에도 휴일에는 그 식사를 흉내낸 '브런치'가 도입됐었지. 첫날 저녁 독일마을 초입 식당에서 독일식 족발;;과 맥주를 먹었다. 음식은 그냥 그랬지만 분위기는 좋았음. 둘째 날에는 남들 다 간다는 보리암을 우리도 방문. 여기도 정말 좋았다! 안개가 짙게 끼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