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기분이 급박하게 바뀐다거나 혹은 바뀌는대로 공개하는 습성이 아니라서 내 메신저에는 그냥 내가 딸기임을 알려주는 문장 밖에 표시돼 있지 않다. 그런데 메신저 친구/동료들 중엔 재미난 문구들로 근황을 표현하는 이들이 많다. 짬이 나서...가 아니고 머리 아파 쉬는 김에 들여다보니 재미가 있다. 봄날은 간다 (일을 잠시 쉬면서 인생의 봄날을 즐기고 있는 후배) 미래를 환영한다 (긍정 마인드와 미래지향, 에너지와 열심성의껏 인생을 사는 어떤 과일 군) New Day- Small ways to make a big difference (앞자리 후배) 인생 2막, 여행처럼 살기 (신혼여행 2년 다녀와 새 직장 잡고 1년째 다니고 있는 친구) 1년만에 메신저 들어왔네 (얼마전 동창 모임에서 접속 부탁하여 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