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바뀌어도 늘 화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비틀스. 요 며칠 새 비틀스에 대한 소식들이 다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화제에 중심에 선 것은 폴 매카트니입니다. 영국에서 작위를 받아 ‘매카트니 경(卿·Sir McCartney)’라 불리는 매카트니가 미국 케네디 센터가 주는 공로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BBC방송이 8일 보도했습니다. 전날 케네디 센터 발표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미국의 문화에 평생 동안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두 사람 외에 안무가 빌 존스, 작곡가 제리 허먼, 컨트리 스타 멜 해거드 등이 동반 수상을 한다고 하네요. 케네디 센터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은 수상자들에 대해 “미국과 전 세계의 문화를 풍요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