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 역시나 오사카 카이유칸에서 와나양과 같이 만난 바 있는데, 생김새가-- '생선 반토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선 알지? 유선형.. 아름다운 몸매... 쫌 뚱뚱한 생선, 예를 들면 방어라든가, 그런 걸 머리 속에 그려보시라.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방어를 상상하는 것이다. 방어를 풍선처럼 부풀려서~~ 얼굴을 마주보고, 양 옆에서 볼따구니를 살짝 손바닥으로 눌러주면-- 0 ,, 이런 모양이 되겠지요? (음, 어렵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물고기의 하반신, 아니 후반신을 싹둑 잘라버리는 거다. 바로, 이렇게. 위 그림은, 인터넷에서 맘대로 퍼온 거다. 저작권은 과감히 무시하기로 하고.. 암튼 뒷부분을 자른 뒤에 이~쁜 레이스를 붙여주면 된다. 근데 왜 '몰라몰라'냐고? 저 놈의 학명이 바로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