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문제를 들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이 불가능해졌을 때 승계를 규정한 수정헌법 25조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펠로시 의장의 발언 못잖게 눈길을 끌었던 것은 그가 쓰고 나온 마스크였습니다. 오렌지색 정장에 맞춰 오렌지 무늬가 가득한 마스크를 쓰고 나왔는데요. 펠로시 의장은 이전부터도 여러 디자인의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아래는 펠로시 의장의 ‘마스크 패션’을 뉴욕타임스가 분석하면서 모아놓은 사진들입니다. 옷 색깔에 맞춰 눈길 끄는 마스크들을 하고 나왔네요.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검은 선글래스에 검은 마스크로 첩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