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이 가족의 부패 스캔들로 실각 위기를 맞은 가운데, 마잉주(馬英九) 국민당 주석 겸 타이베이(台北) 시장까지 공금 횡령과 축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대만이 발칵 뒤집혔다. 국민당은 마 주석에 대한 `표적 사정'을 의심하며 집권 민진당 유력 정치인 4명을 고발하는 등 이전투구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여성정치인이 스폿라이트를 받았다. 제1야당인 사회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세골렌 루아얄 후보가 60%가 넘는 지지율로 가뿐히 과반을 넘기며 승리한 것. 프랑스 최초로 여성대통령에 도전하게 된 루아얄은 기성 정치인들과 다른 참신한 정치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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