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 칼로리, 다음에는 카페인?식음료의 ‘유해성분’에 대한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미국에서, 식품의약국(FDA)이 이번엔 카페인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FDA는 “카페인이 음식물에 얼마나 함유돼 있고, 이것이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페인 검’이 등장하는 등 식품의 카페인 첨가가 늘어나자 미 FDA가 카페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사진 www.precisionnutrition.com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대형 식품회사 링글리는 얼마전 ‘에너지 경보 검(Alert Energy Gum)’이라는 이름의 이 검을 내놓으면서 회사 측은 “바른 에너지를, 지금 당장”이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카페인이 들어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