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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언어연구단체가 지난해 미국을 휩쓴 `2005년의 단어'로 `진실스러움(truthiness)'라는 생소한 단어를 선정했다고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방언협회가 선정한 이 단어는 사전에 나와 있는 영어단어가 아니며, 지난해 한 방송사의 코미디프로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게 된 이 말은 `설혹 진실이 아닐지라도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것, 혹은 그렇게 믿고 싶어 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협회 측은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관련된 `카트리나 게이트'라는 신조어가 막판까지 이 단어와 경쟁을 벌였으나, 워싱턴 정가를 휩쓴 숱한 진실성 논쟁 속에 미국인들을 불신의 늪에 빠져들게 한 지난해 정치 상황과 맞물려 `트루디니스'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마이클 애덤스 교수는 "이 단어의 뜻은 아마도 `진실함'이 아닌 `진실스러움'이 될 것"이라면서 "요즘 일어나는 정치·사회적 논쟁들은 누가 진실(fact)를 주장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자기가 진실하다고 주장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협회는 이 밖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새로운 어휘로는 애플사의 미디어 재생기 아이팟을 이용한 개인방송을 가리키는 `팟캐스트(podcast)'를 선정했다. 또 `크루즈 용어(Cruiselex)', `크루즈같이 미친(Cruisazy)' 따위의 신종 유행어들을 낳았던 영화배우 탐 크루즈를 `대중들의 언어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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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에서야말로.
황우석 얘기 하는 것 같애. -_-
미국방언협회가 선정한 이 단어는 사전에 나와 있는 영어단어가 아니며, 지난해 한 방송사의 코미디프로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게 된 이 말은 `설혹 진실이 아닐지라도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것, 혹은 그렇게 믿고 싶어 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협회 측은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관련된 `카트리나 게이트'라는 신조어가 막판까지 이 단어와 경쟁을 벌였으나, 워싱턴 정가를 휩쓴 숱한 진실성 논쟁 속에 미국인들을 불신의 늪에 빠져들게 한 지난해 정치 상황과 맞물려 `트루디니스'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마이클 애덤스 교수는 "이 단어의 뜻은 아마도 `진실함'이 아닌 `진실스러움'이 될 것"이라면서 "요즘 일어나는 정치·사회적 논쟁들은 누가 진실(fact)를 주장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자기가 진실하다고 주장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협회는 이 밖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새로운 어휘로는 애플사의 미디어 재생기 아이팟을 이용한 개인방송을 가리키는 `팟캐스트(podcast)'를 선정했다. 또 `크루즈 용어(Cruiselex)', `크루즈같이 미친(Cruisazy)' 따위의 신종 유행어들을 낳았던 영화배우 탐 크루즈를 `대중들의 언어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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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에서야말로.
황우석 얘기 하는 것 같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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