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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대인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 일대에서 지각변동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AP통신이 8일 보도했다.
유타주립대학 지구물리학자 로버트 스미스 교수는 "당장 화산이 폭발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지각이 솟아오르는 현상이 곳곳에서 관찰됐다"며 "이 지역에 있는 분화구들 이 지난 3년 동안 해마다 7㎝ 정도씩 솟아올랐다"고 말했다. 이는 이 지역 지각관찰이 이뤄지기 시작한 1923년 이래의 평균 상승치의 3배에 이른다고 스미스교수는 설명했다. 연구팀의 조사보고서는 9일자 `사이언스'에 공개될 예정이다.
독특한 분화구들과 협곡들로 이뤄진 옐로스톤은 130만∼64만년전 고온으로 끓어오른 용암들이 굳으면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일대 지각은 지표면 640㎞ 아래까지 이어지는 덩어리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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