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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원들 무더기 코로나19 확진...10명 입원 중, 총 감염자 50여명

딸기21 2020. 10. 4. 11:24

2020.9.22

 

22일 러시아 이바노보의 한 약국에 코로나19 치료제 ‘아비파비르’가 진열돼 있다.  이바노보 TASS연합뉴스

 

러시아 하원의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걸렸다. 

 

인테르팍스통신은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의 발표를 인용, 22일 현재 10명의 의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상에 누워 있다고 보도했다. 볼로딘 의장은 이미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들까지 합치면 의원 445명 중 감염자가 5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계속 늘고 있다. 전체 누적 감염자는 111만여명이고 사망자는 2만명에 육박한다.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감염자가 4번째로 많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스푸트니크V’라는 이름의 이 백신을 개발한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센터 측은 내년 11월에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