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보는 세상

오늘의 코로나19 통계

딸기21 2020. 3. 3. 10:13

-누적 감염자 9만명 넘음

 

-한국 감염자 4300여명

 

-유럽 확산 심각
이탈리아 2000명 넘음. 사망자 52명
프랑스 190명 넘음. 하루새 60여명 추가. 사망자 1명 추가, 총 3명
독일 160여명. 하루새 35명 추가
스페인도 80여명에서 120명으로 늘어남

이제 본격적으로 감염자 늘어나기 시작한 듯 ㅠㅠ

 

-계속 반복하지만, 미국이랑 일본은 어쩔.
미국 감염발생 워싱턴주, 일리노이,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캘리포니아, 오리건, 플로리다, 뉴욕. 동부 서부 중부 다 나왔다는 뜻. 그런데도 검사 제대로 안 해서 99명 확진에 6명 사망.

미국 하도 검사 안 하니까 이런 통계도 나왔네요.

 

월도미터스 웹사이트 캡처. 

숫자표 밑에 *표시된 거 보이시죠? CDC가 자기네 검사 건수 페이지를 지웠다 함.

지운 페이지는 이거.

 

 

일본은 홀로 꿋꿋하게 코로나19 무시전략을 쓰는 건지, 여전히 공식적으론 감염자수 274명. 한국은 신천지 탓이 컸다 치고. 이탈리아나 유럽국들 증가추세로 봐도 이게 말이 되나요.

dpa 등 일부 언론들은 일본이 WHO와 야합한 거 무시하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포함시켜 세고 있어요. 그렇게 따지면 1000명 육박인데, 일본 내 조사했으면 아마 지금 수천명 나왔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부터는 코로나검사에 보험 적용한다고. 이제 와서...

 

일본의 정신승리? 클리앙에서 퍼옴


-아프리카 우려
북아프리카 이집트, 알제리 이어 모로코·튀니지에서도 감염자 나옴
나이지리아 이어 세네갈에서도 감염 발생


-사우디도 발생

중동 ‘이란발 코로나 공포’ 확산. 요르단도 감염자 처음 나왔는데 이란 아닌 이탈리아 귀국자

*감염자와 사망자 -며칠 전 페북에 올렸던 글

몇몇 언론이 이란에서 코로나19 사망자 나왔을 때 턱없이 적은 확진자 숫자를 가지고 ‘이란만 치사율이 20%냐’고 쓰는 등 치사율(치명률)을 둘러싼 혼란이 많아서, 짧은 지식으로 설명해봅니다.
mortality rate 혹은 Case fatality rate(CFR)은 지금 얘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
1)전체 인구집단 중 매년 자연사 포함해 일부는 죽지요. 그 중에서 이 질병으로 죽은 사람이 몇 명이다- 대개 인구 1000명당 사망률로 표기합니다. 0.00015명/1000명 식으로요.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질환들은 이런 식으로 많이 표시하더라고요.
2)CFR이 흔히들 얘기하는 치사율인데요. 전체 감염자(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로 표기합니다. 다만 치사율은 결과(완치 or 사망)가 나온 케이스들로 계산해야 합니다. 지금 중국은 표본 수가 많고, 완치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치가 나옵니다.
중국 전체로는 2.1%, 후베이성은 3.1%, 우한은 4.9%, 우한과 후베이성을 제외한 나머지 중국 지역만 놓고 보면 0.16%입니다. 우한의 바이러스만 더 치명적일 리는 없고, 의료 대응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만 중국 통계가 매우 불확실하다는 점, 그리고 어디까지나 ‘현 단계’에서의 수치라는 점.
그러므로 완치자들이 나오고 감염병이 어느 정도 안정된 뒤에야 치명률을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질병관리본부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시, 감염자와 사망자-

한국은 이탈리아보다 감염자는 두 배인데 사망자는 절반입니다.

한국이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은 높이 평가할 부분입니다만. 지역적 확산 출발점인 신천지를 집중 추적하다보니, 결과적으로는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들(건강하게 사회활동 하고 있던 신천지 신자들) 중심으로 검사를 하게 돼버린 것 같습니다.  

의료자원 배분이라는 측면에서 1)고위험군으로 초점을 맞춰야 하고 2)경증 코로나19 환자들 때문에 다른 질병/장애를 가진 이들이 밀려나서는 안 된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이 딱 그런 시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