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ghouti wins Fatah primary poll (BBC) / 파타 1차 투표에서 바르구티 승.
감옥에 갇힌 마르완 바르구티가 내년 1월 총선 앞두고 팔 유력 후보로 부상.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 파타운동 1차 투표에서--
그리스 수도사 1명, 이스라엘인 4명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이스라엘 법원에서 종신형 5차례 선고.
실반 샬롬 이스라엘 외무장관, 바르구티 조기 석방 가능성 없다고 못박아. "죽을 때까지 감옥에 있을 것".
올해 46세. 34000~40000표 얻어. 파타 최고 인기 정치인 중 한 명임을 입증.
New guard : 2004년부터 복역 중.
팔 분석가 하니 알 마스리는 "바르구티 승리는 파타 젊은 세대들의 승리다. 올드 가드들은 정치적, 행정적으로 조직을 민주화하는데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46만3000명 투표 등록... 파타 지도부 선거는 처음.
파타 1차 투표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11.25. 치러졌고, 11.28 다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압바스 수반 측이 연기 결정. "폭력사태 너무 많다"는 이유로. 가자지구에서도 조만간 치러질 예정.
요르단강 서안 후보 463명, 가자지구는 311명 내년 1월25일 총선 목표로 이번에 출마.
Young Activists May Help Fatah Party / AP
파타 예비선거는 부패로 더럽혀진 올드가드와 젊은 활동가들의 대결.
하마스와 맞서려면 파타는 내부 청소부터 해야. 요르단강 서안 11.25. 예비선거 결과는 젊은 활동가들의 승리를 보여줬다. 올초 지방선거에서 하마스가 잘했는데... 클린정부 운동이 파타의 부패와 대비되면서 유권자들에게 먹혔던 것. 파타의 새 세대들은 몇년간 팔 지도부 요직에 들어가기 위해 애썼지만 번번이 아라파트에게 막혔는데...
아라파트 후계자 마무드 압바스는 이번에 선거 없이 후보자리 배정해달라는 올드가드들 요구 거절. 그 결과 최대 승자는 카리스마 지도자 바르구티... 테러범으로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돼 있지만 팔 독립을 지향하면서 동시에 이스라엘과의 평화 협상 지지. 11/25 예비선거에서 바르구티는 4만표 중 90%를 얻어 압바스에 이은 자기 자리 굳혀.
바르구티 세력 132석 잡을 듯. 아흐메드 쿠레이아 총리가 이끄는 쪽은 35% 득표에 그칠 듯. 라말라 비르 제이트 대학의 나데르 사에드 교수(정치학), "우리 민족은 상징을 좋아하는데 마르완이 민족의 상징이 됐다" "사람들은 마르완 세대는 부패에 물들지 않았고, 그가 이끄는 파타가 평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고 있다"
바르구티의 아내 파드와- "마르완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민족의 지도자이며, 그의 민족은 결코 그를 포기하지 않을 것"
모셰 카차브 이스라엘 대통령, 바르구티 사면 않겠다고 선언. 이스라엘 정치분석가들 "가까운 시일 내에 그를 석방하진 않을 것.. 그러나 정치에서는 네버가 네버가 아니다"
파타가 젊어지는 것- 압바스 입장에선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에서 힘이 될 것.
Israeli right: purists vs. pragmatists / 11.25. CSM
샤론, 통일과 통합의 상징이던 ‘리쿠드’를 버리다. 샤론 중도파 결집 시도에 리쿠드 찌그러질 판.
우에서 우를 분리하는 것- 샤론측 전략가들.
an inevitable split between pragmatists and purists.
순수주의자- ‘Greater Israel' 꿈 못 버리고 요르단강 서안, 가자지구에 집착
실용주의자-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 피할 수 없는 일로 받아들여.
내년 봄 총선- 샤론은 벌써 좌우에서 중도파 모으기 시작.
"한 당에 두 영혼은 있을 수 없다, 결국 분열은 피할 수 없다”
"샤론이 로드맵 받아들인 것은 ‘a conceptual revolution’이었다"- 샤론의 선거 참모 에얄 아라드.
“그레이트 이스라엘은 훌륭한 꿈이었다. 하지만 현실의 벽에서 무너진 꿈일 뿐. 보안문제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샤론의 리더십. 나도 우익인데 나 뿐만 아니라 우익들은 2국가 현실 받아들이고 테러 없이 살아야 한다는 사실 인정해야 한다”
여론조사- 이스라엘 국민들은 받아들이고 있어.
바르 일란 대학교 정치학과 시무엘 샌들러 교수- “2003년 총선도 사실은 중도파의 승리였다.”
그래서 리쿠드당 우익들은 샤론을 정책 측면이 아닌 ‘신뢰 문제’로 공격.
리쿠드당 내 경쟁자들-
1. 네타냐후- 당수 경선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상태였다. 샤론을 “독재자”라고 비난.
2. 실반 샬롬 외무장관- 철수정책에 이어 아랍 온건파 국가들과 관계 회복하더니.
“이제 리쿠드 살릴 사람은 나뿐” 경쟁에 뛰어들어.
3. 샤울 모파즈 국방장관- 이란서 태어나 이스라엘서 자라.
샤론의 약점- 샤론 아들 옴리가 불법 정치자금 모금으로 최근 기소.
정착촌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 리쿠드당 우지 란다우, “한 손으로 두 일 하는 인물” 비난.
노동당 쪽은- 아미르 페레츠- 모로칸 이스라엘리. 세파르디.
러시아계 매파 아비그도르 리버만- 어디로 갈지.
정계 개편 와중에 National Union and the National Religious Party - 오소독스 지키려고 고군분투 중. 세속주의 리쿠드와 차별화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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