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보는 세상/아메리카vs아메리카

부시가 자전거에서 또 떨어졌네

딸기21 2005. 7. 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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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첼 질식' `전동차 낙상' 등 개인적인 사건들로도 종종 세계적인 화제가 돼온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이 이번엔 영국까지 가서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AP통신은 주요8개국(G8)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한 부시가 6일(현지시간) 자전거를 타다가 현지 경찰과 부딪쳐 자전거에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부시는 스코틀랜드의 글렌이글스 골프장에서 자전거를 타다가(골프장에서 왜 자전거를 탔을까) 경찰과 부딪치는 바람에 아스팔트 도로로 떨어졌으며, 손과 팔에 찰과상을 입었다. 주치의가 달려와 팔에 붕대를 감아줬으며, 가벼운 부상일 뿐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스콧 맥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비가 약간씩 내리고 있어 길이 미끄러웠던 것 같다"며 "부시대통령은 헬멧을 쓰고 있어 별로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부시와 부딪친 경찰은 경미한 상처를 입고 병원에 진찰을 받으러 갔으며, 부시대통령이 타고 있던 자전거는 부숴졌다. 부시는 이날 오후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최하는 만찬에 턱시도 차림으로 참석했으며 부상당한 티는 내지 않았다고 AP는 보도했다.

부시가 자잘한 사고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린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02년에 TV로 미식축구경기를 보며 프레첼 과자를 먹다가 과자가 목에 걸리는 바람에 졸도, 세계를 놀라게 한 적이 있는가 하면 2003년에는 `넘어지지 않는 두 바퀴 전동차'로 불리던 발명품 `세그웨이'를 타다가 낙상했다. 지난해에는 텍사스주 목장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다가 떨어져 타박상을 입었다. 해마다 한차례씩 희한한 사고로 세계를 즐겁고 아쉽게 해온 셈이다.

아쉬움이 백만배는 더 크지.. 경미한 사고를 원하는 게 아니란 말이다아아.
웃기지? 저녀석 하는짓은.. ㅋㅋ
어제 뉴스 보는데 G8 정상회담에 관한 뉴스였어요. 앞에서 어떤 나라 정상이 발표를 하고 있으니까 카메라가 그 사람만 잡잖아요. 그런데 바로 뒤에 멀뚱멀뚱 서있던 부시 얼굴이 어찌나 웃기던지. 친구들이랑 같이 보면서 깔깔 웃었어요.
귀여운 게 컨셉인지도.
귀엽니? ㅋㅋ
전세계 사람들은 프레첼과 세그웨이 볼 때마다 아 그 부시가... 하는 거 부시가 알까요?
아마... 알지 않을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