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저런 얘기/딸기의 하루하루

눈.

딸기21 2010. 1. 4. 09:42

이렇게 많이 온거, 너무 오랜만이다.
아침 출근길에 대로까지 모두 눈에 덮였고 찻길이니 인도니 구분이 가지 않는다.



집 앞에 잔뜩 쌓인 눈. 하루 종일 눈 온다고 하니, 오늘은 춥더라도 꼼꼼이 밖에 나가 좀 놀라고 해야겠다.




출근할 때 풍경인데, 눈이 계속 오고 있으니 더 많이 쌓일 것이다.




드넓은 찻길이 이렇게 변했다. 버스 노선도 변경되어 중간에 회차한다고 했다.
삼각지에서 마포 넘어가는 고가차도도 막혔다.
불편한 분들이 많겠지만, 이렇게 눈 와서 꽉 막히고 하면 어쩐지 지각하면서도 은근 기분이 좋다.
나야 뭐 사실 지각도 아니지만...





눈 많이 온 날은 뭐든지 다 이쁘다.
이번 토요일과 다음주 토요일에도 눈이 이렇게 왔으면 좋겠다.
마흔 들어 장가가는 친구녀석 복받으라고.
그리고 부산서 올라올 와니언니네 두 소년들 신나게 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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