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보는 세상

[펌] 10월 26일 현재 신종플루 사망자 현황

딸기21 2009. 10. 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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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조선인님 서재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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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도표는 삽질해서 만든 10월 26일 현재 신종플루 사망자 현황이다. 
질병관리본부 내부에는 더 잘 정리된 도표가 있겠지만,
아마도 지나친 불안 확산을 막기 위해 굳이 세세한 공개를 안 하는 듯 한데,
내 생각엔 오히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게 막연한 불안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순서

사망일

연령

지역

성별

비고

1

2009-08-15

56

영남

 

2

2009-08-16

63

수도권

고혈압

3

2009-08-24

73

수도권

고혈압

4

2009-08-27

67

수도권

만성천식

5

2009-09-02

47

수도권

고혈압, 당뇨, 신부전증

6

2009-09-13

67

수도권

만성간질환

7

2009-09-13

78

영남

알코올중독, 간경화, 고혈압

8

2009-09-16

64

강원도

신종플루 완치판정 후 사망

9

2009-09-22

40

수도권

 

10

2009-09-23

71

수도권

만성신부전증, 고혈압

11

2009-09-23

61

영남

당뇨

12

2009-10-06

0

수도권

심근염 

13

2009-10-09

68

영남

대장암

14

2009-10-10

64

수도권

폐암

15

2009-10-11

67

수도권

유방암, 당뇨

16

2009-10-15

53

영남

심혈관

17

2009-10-16

75

수도권

 

18

2009-10-18

7

수도권

뇌병변장애, 폐렴

19

2009-10-16

2

수도권

기저질환

20

2009-10-19

66

수도권

신장암

21

2009-10-26

14

수도권

천식

22

2009-10-26

9

충청권

중증 장애

23

2009-10-26

11

충청권

중증 장애

24

2009-10-26

78

영남권

 

25

2009-10-26

73

영남권

 

26

2009-10-27

26

영남권

신경계 질환

27

2009-10-27

76

영남권

골다골증, 경추골절

28

2009-10-27

84

영남권

내출혈, 고혈압


지역별로 보면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의 사망자가 과반수(15명) 이상이다.
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이 61%(17명), 초중고생이 14%(4명)다.
성별 차이는 없다. 
여기까지 보면 수도권에 사는 60대 이상과 초중고생은 특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하지만 구체적인 사례를 들여다보면 사망한 60대 이상과 초중고생은 모두 지병이 있었다.
뒤집어 보면 수도권에 사는 60대 이상, 초중고생이라 하더라도
평소 건강하고 발병직후 타미플루가 제때 처방되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갈 수 있다는 거다.

그렇다고 안심할 일도 아닌게 8월 4명, 9월 7명, 10월 17명 등 증가추세가 급격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가장 사망율이 높은 60세 이상은 내년 1월 이후로 예방접종 순위가 밀려져 있으므로
아마도 사망율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게 명약관화하다.
게다가 초중고생만 2순위로 학교 접종을 실시하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는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구별 없이 3순위로 개별 접종이니,
작은아들 생각하면 절로 불안해지는 게 사실이다.

이러니 사포닌이나 스쿠알렌이 함유된 영양제가 불티나게 팔릴 수 밖에 없겠다 싶긴 한데,
어쨌든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무턱대고 휴교를 주장하거나, 
절대 외출 불가를 외치며 무조건 집안에 박혀 있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