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저런 얘기/딸기의 하루하루

여권 만들기 정말 힘드네

딸기21 2006. 7. 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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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이 여권을 만들어야 하는데, 금욜 오전 종로구청에 갔더니, 마감 끝났다고. 
월욜인 그제가 노는 날이니 화욜 오전 7시 이전에 오라고 하는데
내 출근시간을 고려할 때.. .부득이하게 오전 5:50 종로구청에 갔다.
구청 공무원들이 이 시간부터 나와서 일할 리가... 없지. 

사람들 벌써 우르르 줄 서있고... 
7시에 구청 직원이 나와서 대기자 번호표 나눠준다고 하고,
8:30 여권과 업무 개시한다고 한다.
그러니 꼼짝없이 기다려야한다는 건데... 이 바쁘신 몸이 그럴 수야 있나.
출근해야지.. ㅠ.ㅠ

결국 2차 시도도 허탕쳤음.

하지만 공무원들을 욕할 수는 없다. 그들도 똑같은 노동자들인데, 새벽부터 나오라고 하면 안되지.
문제는, 이렇게 여권 신청이 밀린다는데 있다. --요새 해외에 많이들 나가고,
1인1여권 시대가 곧 도래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다면 구청 공무원들한테 떠넘길 것이 아니라
외교부에서 뭔가 대책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감. 

종로구청옆 하나투어 갔더니, 여권 대행 30일 걸린다고 함.
왜?!! 구청에서 일반인들이 하면 열흘 걸리는데 여행사에서 하면 한달 걸린다고?
자기네는 사람이 많아서, 신청하면 바로 구청에 내는게 아니라 먼저 신청한 사람부터 해주는데
어린이 여권 급행료 13만원 내면 열흘 안에 해준단다.

그러니까 돈 더내라는 얘기. 자기네 패키지 투어 하면 그 날짜 맞춰서 여권 만들어줄수 있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_-

인제 우짜노?

우짜긴, 결국 돈 내고 만들어야지. ㅠ.ㅠ 


결국 오후에 종로에 있는 여행사 가서 대행 맡겼다. 수수료 2만6000원. 하나투어 넘들이 순 강도들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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