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보는 세상

'토마스와 친구들'에 납 성분이?!

딸기21 2007. 6.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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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정신이 없어 글 업로드가 느려요)

세계적인 인기 완구인 `토마스와 친구들' 기차 장난감에 납 성분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어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됐다.
미국 소비자보호.안전위원회(CPSC)는 14일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토마스와 친구들' 목재 기차 장난감에 납 성분이 들어있다는 우려가 나와 수입.판매사인 RC2가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토마스 시리즈 150만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장난감들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들로, 페인트에 납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이 장난감들은 주로 6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어린이들이 입에 집어넣어 유해한 납성분을 흡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RC2 측은 "아직까지 이 장난감들 때문에 납중독이나 인체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토마스와 친구들'은 1984년 영국에서 방영된 TV 시리즈에 바탕을 둔 캐릭터로, 토마스라는 이름의 기관차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기차들로 구성돼 있다. 세계 곳곳에 토마스 테마파크와 백화점이 따로 있을만큼 히트를 친 상품이다. 미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책과 완구, 의류 등 관련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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