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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란 언제 실속외교 하나요? ㅠㅠ 근데 이번 교황 할아버지는 은밀하게 근무하시나부다...통~ 특이할만한 활동이 없네..바오로할아버지에 비해... ;; | 2007/03/14 |
푸틴과 교황의 만남 (3.14)
이탈리아, 그리스 순방에 나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교황 베네딕토16세를 만났다.
크렘린과 바티칸 수장의 만남은 2003년11월 이래 3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었지만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이 있을만한 내용들은 논의되지 않았으며 교황의 러시아 방문 건에 대해서도 아무런 이야기가 없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푸틴대통령은 이날 바티칸을 방문, 교황과 25분 동안 대화를 나눈 뒤 선물 증정식 등 공식 행사를 가졌다. 대화는 교황의 모국어인 독일어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로마 카톨릭과 러시아 정교 간의 불화를 씻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고, 종교적 극단주의를 배격하고 관용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상적 공감대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교황청은 밝혔다.
푸틴대통령은 전임 요한바오로2세 교황과 2차례 만난 적이 있으나 베네딕토16세와는 2005년4월 즉위 이래 첫 만남이었다. 이번 만남에서 교황의 모스크바 방문 약속이 성사될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교황청은 설명했다.
이탈리아, 그리스 순방에 나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교황 베네딕토16세를 만났다.
크렘린과 바티칸 수장의 만남은 2003년11월 이래 3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었지만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이 있을만한 내용들은 논의되지 않았으며 교황의 러시아 방문 건에 대해서도 아무런 이야기가 없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푸틴대통령은 이날 바티칸을 방문, 교황과 25분 동안 대화를 나눈 뒤 선물 증정식 등 공식 행사를 가졌다. 대화는 교황의 모국어인 독일어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로마 카톨릭과 러시아 정교 간의 불화를 씻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고, 종교적 극단주의를 배격하고 관용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상적 공감대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교황청은 밝혔다.
푸틴대통령은 전임 요한바오로2세 교황과 2차례 만난 적이 있으나 베네딕토16세와는 2005년4월 즉위 이래 첫 만남이었다. 이번 만남에서 교황의 모스크바 방문 약속이 성사될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교황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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