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번 리우 올림픽 최고 스타는 얘다.
중국 수영선수 푸위안후이.
이것이 푸위안후이를 스타로 만들어준 문제의 인터뷰 장면. ㅋㅋ
[박은경의 베이징 리포트] 중국의 '올림픽 정신'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기록을 확인한 그는 “59초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빨랐냐”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라며 웃었다. 메달권에 성큼 다가선 그에게 기자는 “결승전까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최선을 다하겠다”가 예상 모범 답안이겠지만 푸위안후이는 “홍황지력(洪荒之力·태고의 힘)까지 다 써버렸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오늘 성적으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럴 때 보면 진지하고 이쁜데
ㅋㅋㅋ
귀엽당
시상식에서도...
리우 올림픽 최고 스타된 '홍황소녀', 중국 수영선수 푸위안후이
영국 BBC방송 등은 동메달을 받고도 “만족한다”는 푸위안후이가 중국의 아이콘이 됐다고 보도했고, 미국 뉴욕매거진은 이번 올림픽의 ‘7가지 감동적인 장면들’ 중 하나로 그의 활짝 웃는 모습을 꼽았으며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동메달을 받고 수백만 명의 팬을 거느리게 된 선수”라고 썼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태초의 소녀’를 통해 중국인들은 금메달 숭배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웠다”고 평했다.
728x90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역별 글에 대한 그 지역 '전문가'들의 반응 (0) | 2016.10.24 |
---|---|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들 (1) | 2016.10.23 |
[퍼온 글]해질녁 소양강에서 허점분 교수님을 그리워하다. (0) | 2016.03.18 |
움베르토 에코가 남긴 말들 (0) | 2016.02.21 |
마을 만들기 (0) | 2015.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