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저런 얘기/딸기의 하루하루

허리 아파.

딸기21 2009. 2. 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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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허리 아픈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이니까 지병이라면 지병인데
갈수록 악화되어, 자면서 침대에서 돌아눕기도 힘든 지경이 된 것이 벌써 몇년 전.
그리고 이제는 아침 출근길 버스에서도, 출근해 자리에 앉으면서도 허리가 아파 절절맬 지경이 됐다.
요가를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는 것은 상투적인 핑계이지만,
그 상투적인 핑계를 댈 만한 처지인 것도 사실이다.
아침에 1시간 일찍 일어나 피트니스 가서 스트레칭이라도 해야겠다.
...라고 하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_-

나의 올해 목표는 '이노무 허리를 덜 아프게 하는 것'으로 삼아야겠다.
근데 왜 이렇게 목표를 달성하고픈 의지가 안 생기지...

아니면, 밤에 꼼양을 달고 피트니스 가서 운동하는 시늉이라도 해볼까.

*

아지님과 꼼양에게는 도라지-배즙을 집중적으로 먹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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