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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이는 엊그제부터 체해서 계속 토하고 아파서 오늘 학교도 못 갔다.
일요일 밤부터 꼼꼼이 뒤치닥거리 하느라 잠 설친 탓인지.
어젯밤부터 목이 좀 부었는데, 지금 추세대로라면 한 시간 내 구토, 내일 쯤에는 앓아누울 것 같다.
야근하고 새벽에 돌아가서, 내일 하루 종일 누워있어야지.
꼼꼼이는 오늘 아침에도 배아프다고 토하고 괴로워했다. 내일도 학교에 못 갈 것 같다.
*
결국 게워내고 왔다.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데, IMF가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대폭 낮추고 지랄이다.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데, IMF가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대폭 낮추고 지랄이다.
암튼 번역 일은 끝냈는데...
텔렉스실에서 잠시 쉬다가 왔는데도 다시 쓰러질 지경.
텔렉스실에서 잠시 쉬다가 왔는데도 다시 쓰러질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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