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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여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사진 한번 제대로 찍지 못하고 지나가나 싶다.
그래서 마을 어귀 그림도 못 바꾼채 그대로 몇달씩.
주말에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아주 잠깐 가을산책을 한 번이 전부.
이번주 토요일에는 꼼꼼이와 같이, 약속했던 정동길 은행잎 밟기를 해야지.
좀 우습지만, 2008년 '나의 가을 풍경'은 이것이다.
야근 마치고 새벽 네시 넘어 뿌연 어스름에 안개가 뒤섞인 거리를 지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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