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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간의 피부세포로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만들어내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일본 과학자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환자 치료가 10년 내 가능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AFP통신은 일본 교토(京都)대학교의 야마나카 신야(山中 伸彌) 교수가 9일 도쿄(東京)에서 일본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의 만능세포 연구 계획을 밝히면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간 질병 치료가 가능해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몇몇 질병의 경우는 10년 안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치료용 줄기세포 연구가 아직 초보단계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줄기세포 기술은 사실 아주 단순한 것"이라며 급속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야마나카 교수는 지난해 11월 미국 과학자들과 함께 인간의 피부세포를 추출해 유전자 신호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배아줄기세포처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만능세포를 만들어냈다. 이 연구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필연적으로 따라붙던 배아 파괴와 생명윤리 논란, 난자 확보 문제 등을 완전히 불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본 언론들은 야마나카 교수를 `차기 노벨상 수상자'라며 환호했으며, 일본 정부도 그동안 구미에 밀렸던 줄기세포 연구에서 전기를 마련할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만능세포 연구를 대대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나서고 있다.
AFP통신은 일본 교토(京都)대학교의 야마나카 신야(山中 伸彌) 교수가 9일 도쿄(東京)에서 일본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의 만능세포 연구 계획을 밝히면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간 질병 치료가 가능해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몇몇 질병의 경우는 10년 안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치료용 줄기세포 연구가 아직 초보단계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줄기세포 기술은 사실 아주 단순한 것"이라며 급속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야마나카 교수는 지난해 11월 미국 과학자들과 함께 인간의 피부세포를 추출해 유전자 신호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배아줄기세포처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만능세포를 만들어냈다. 이 연구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필연적으로 따라붙던 배아 파괴와 생명윤리 논란, 난자 확보 문제 등을 완전히 불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본 언론들은 야마나카 교수를 `차기 노벨상 수상자'라며 환호했으며, 일본 정부도 그동안 구미에 밀렸던 줄기세포 연구에서 전기를 마련할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만능세포 연구를 대대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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