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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덕에 돈 벼락을 맞은 중동 산유국들 사이에 `두바이 따라배우기'가 한창이다.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이 잇달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스타일의 허브(중심)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나선데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도 `사막 신도시' 붐에 동참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사우디 왕가가 아라비아반도 사막에 서울 면적 4분의1 크기의 `메트로폴리스(거대도시)'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사우디를 건설하자"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이 프로젝트에는 3000억달러(약 280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두바이 지도자 셰이크 모하마드 알 마크툼에 이어 중동의 또다른 신진지도자로 떠오른 파드 빈 술탄 왕자가 나서서 추진하고 있다. 파드 왕자가 통치하는 북서부 타북 지역 사막 161㎢ 면적에 지어질 신도시 건설작업은 레바논 라피크 하리리 전총리 아들 바하아 하리리가 이끄는 중동 굴지의 건설회사 하리리그룹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하리리그룹 측은 메트로폴리스에 태양에너지와 풍력발전을 이용한 재생가능 에너지공급 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며 골프코스와 요트장, 고급주택단지 등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환경 전문 고등교육기관을 세우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중동에서는 현재 카타르 도하가 미국, 유럽 명문대학들과 연계한 교육단지를 설치해 쏠쏠한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우디 측도 신도시에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등 미국 명문대학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제휴 대학들을 세우려는 구상을 하고 있다. 2020년 신도시가 완공되면 주변 아랍국들을 비롯해 각지에서 온 70만명의 코스모폴리탄들이 거주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사우디 왕가가 아라비아반도 사막에 서울 면적 4분의1 크기의 `메트로폴리스(거대도시)'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사우디를 건설하자"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이 프로젝트에는 3000억달러(약 280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두바이 지도자 셰이크 모하마드 알 마크툼에 이어 중동의 또다른 신진지도자로 떠오른 파드 빈 술탄 왕자가 나서서 추진하고 있다. 파드 왕자가 통치하는 북서부 타북 지역 사막 161㎢ 면적에 지어질 신도시 건설작업은 레바논 라피크 하리리 전총리 아들 바하아 하리리가 이끄는 중동 굴지의 건설회사 하리리그룹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하리리그룹 측은 메트로폴리스에 태양에너지와 풍력발전을 이용한 재생가능 에너지공급 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며 골프코스와 요트장, 고급주택단지 등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환경 전문 고등교육기관을 세우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중동에서는 현재 카타르 도하가 미국, 유럽 명문대학들과 연계한 교육단지를 설치해 쏠쏠한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우디 측도 신도시에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등 미국 명문대학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제휴 대학들을 세우려는 구상을 하고 있다. 2020년 신도시가 완공되면 주변 아랍국들을 비롯해 각지에서 온 70만명의 코스모폴리탄들이 거주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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