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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슝은 그냥 도시.
크지도 않고 특색도 없는 도시.
그래도 여기서 노는 동안 기분 좋았음.
카오슝에 도착해서 숙소를 찾아가는 길.
이제와서 설명하자면 대만에서 카오슝은 저기, 타이난은 저기 있음.
그 중에서도 우리가 먹고자고 돌아다닌 곳은
원 안의 저 동네. 이 일대에 지하철 옌청푸 역이 있음. 그 일대가 우리의 서식지.
보얼특구 돌아다니다가 바다 건너 치진 섬으로.
보얼특구에서 철도박물관 지나, 뙤약볕을 뚫고 선착장까지 갔는데 줄이 똬아아앗
그런데 대만은 모든 면에서 그렇듯, 겉보기엔 허름해도 항상 효율적.
부대끼는 것 없고, 조용조용~~
줄이 너무 금방금방 줄어서 깜짝 놀랐을 정도.
치진 섬의 해변 카페에서 열대 분위기를 즐기며...
그런데 사실 카오슝에서 가장 좋았던 건 토미네 집.
에어비앤비로 구한 숙소인데 주인님 토미 친절하고 잉글리시도 잘 되고.
무엇보다 동네에 먹을 게 많았음!
토미의 집은 아파트 8층이고 우리 방은 9층.
두 방이 마주보고 있는데 그 사이의 작은 공간을 작지만 귀여운 옥상정원으로 꾸며놨음.
앞방에 손님이 없었던지라 우리의 마당으로 활용.
음...찾아보니 카오슝 사진이 너무 없네? 담에 타이난 사진은 많이 올릴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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