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저런 얘기/딸기의 하루하루

12월이네

딸기21 2009. 12. 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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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내가 하고 싶어서 책 하나 번역에 손을 댔다. 5분의1 끝났다. 갈길이 멀다.
그리고 간만에 새벽 알바. 일주일에 닷새는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아 후배와 나누었다.
그런데 하루 했는데 이거 왜 이렇게 피곤해?
십수년을 새벽출근하는 직장 다니며 살았는데, 회사 옮긴 뒤 1년 반만에 몸이 나태해져서
예전 직장 출근할 때보다 늦은 시간에 일어나는 건에도 힘에 부친다.
오늘은 야근하고 앉아있으려니 등이 아파... ㅠ.ㅠ

요가는 석달 동안 학원 다녔지만 놀멘놀멘하느라 보람이 적었다.
이제부터는 걍 아파트 피트니스나 열심히 다녀야겠다.
낼은 휴무...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고, 간만에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 해야지.
어째 '건강의학 포스팅'이 되어가는 분위기인데...
고장난 왼쪽 팔이 영 제 상태로 돌아오지를 않는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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