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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에 꼼꼼이와 친구 S양을 데리고, 홍대 앞 비보이 전용공연장에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봤어요.
비보이 공연을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
정말 춤들을 어쩜 그렇게 잘 추는지...
저하고 남편하고는, 신기해서 입 딱 벌리고 감탄하면서 봤답니다.
소리도 지르고...
관람하면서 소리 질러도, 핸펀 통화해도(시끄러워서 통화는 안 되겠지만), 떠들어도 되는 즐거운 공연.
저렇게 하면 머리 안 다치나 걱정...
옷에 전선을 붙여서 반짝거리는 선이 춤추는 것처럼 보이게 했더군요. 신기하고 재미난 춤이었어요.
이건 앵콜 공연에서. 의자 끼고 추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공연 보는 것 참 오랜만이었는데, 정말 간만에 유쾌상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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