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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유명한 '쥐'가 많지요.
쥐가 싫으신 분들을 위해,
부산대 강명관 교수님의 고풍스런 글 하나 올려 놓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아마 몇해전 80세 생일을 지냈던 이 쥐일 겁니다.
미키 쥐.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얼마전 우리 꼼꼼이가 재미나게 보았던 톰&제리.
요 녀석도 한 유명 하지요.
저 녀석은 마이티마우스인데요,
저하고는 세대가 안 맞아서(?) 별 감흥이 없네요.
하지만 이건 귀엽습니다.
영화 <미세스 포터>로도 잘 알려진, 헬렌 베아트릭스 포터(1866-1943)의 일러스트
"재단사 생쥐(The Tailor Mouse)"랍니다.
그 다음, 쥐 하면 떠오르는...
이솝우화의 '서울쥐와 시골쥐'입니다.
아래와 같은 버전도 있어요.
어쩐지 선(禪)적인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역시, 동화책에 나오는 쥐... <사자와 쥐>의 일러스트입니다.
이번엔 전혀 다른 이야기로 건너뛰어 보죠.
쥐는 여러 실험의 대상으로 쓰입니다.
끔찍해 보인다고요?
저게 저래보여도 무쟈게 유명한 쥐입니다.
조직공학의 선구자인 미 매사추세츠주 어린이 전문병원 이식 전문의 조셉 베이컨티와 MIT 교수 로버트 랭거 박사는 수술용 실로 사용되던 생분해성 폴리머로 나뭇가지처럼 생긴 틀을 만들고, 그 사이에 세포를 증식시켜 1995년 '사람의 귀가 달린 쥐'를 만들었습니다.
저것이 그 쥐랍니다.
다시 이쁜 쥐들(?)로 돌아가서...
보름날 밤에 늑대...가 되려는 걸까요?
조니 프리티에라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입니다.
동양에서는 쥐가 십이간지의 맨 처음이죠.
그림 멋지죠?
이건 엘리자베스 둘렘바라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림.
예전에 제가 '세 마리 쥐'를 모아놓은 게 있었는데...
궁금하시면 [세 마리 쥐 컬렉션] 구경해보세요.
다시 '쥐'로 돌아가서...
지난해 영국 미러 지에 난 '음악하는 쥐들' 보실래요?
믿거나 말거나...
이것도... 믿거나 말거나... (믿는 자에게 복이 있대요;;)
이번엔 상당히 멋진 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치형 마우스...
만타레이 닮았어요 >.<
(일단 무조건 좋아하고 본다;;)
하지만 부럽다고 이런 짓을 하면 안 되죠.
어릴 적 제 친구는, 제가 죽은 쥐를 들고 놀래켜서 엄청 겁 먹었대요.
(믿거나 말거나... )
어, 벌써 '쥐'가 20마리가 넘었네요?
오늘도 세상에선 '쥐'가 화제입니다.
후덜덜...
조심하세요... 쥐...
쥐가 싫으신 분들을 위해,
부산대 강명관 교수님의 고풍스런 글 하나 올려 놓습니다.
큰 쥐야 큰 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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