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저런 얘기/딸기의 하루하루

아침에 쓰는 일기.

딸기21 2008. 7.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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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부 회식이 좀 길어졌다. 1차에 삼겹살 먹으며 술 마시고, 2차 노래방.
예정에 없던 3차로 다시 술집에 가서 소량의 폭탄을 맞음.
분위기가 좋으니까 술도 잘 들어가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술 먹고 자면 담날 오히려 일찍 잠에서 깬다.
오늘도 7시 좀 넘어서부터 반쯤 감고 반쯤 뜬 채 뒹굴뒹굴.
담부터는 술 마시면 아침에 청진동 들러 해장국 먹고 출근을 해야겠다.
아, 이 여유로움이라니~

출근해보니 우리 부에서는 내가 1착.

대전에 간 꼼꼼이에게서 안부 전화가 왔다. 잘 놀고 있다고.
애한테 전화하면서 꼬박꼬박 숙제, 공부 챙기는 얘기 하는 엄마는 되고 싶지 않은데.
앞으로는 전화할 때 숙제 얘기는 하지 말아야지.
그 대신 뜬구름 잡는 얘기만 해줘야지.

라디오를 어제부터 다시 시작했다. 매일은 아니고, 주 3회 정도 하기로 했다.
그리고 번역도 하기로. 어제 계약했다. 월급 적은 곳으로 옮겼으니 그만큼 더 일해서 벌어야지.
계약금으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은 액수를 선지급해준다고.
울랄라~ 하는 기분도 들지만... 일단 걱정이 앞서긴 한다.
다시 또 바빠지게 생겼네... 앞으로 몇달은 정신없을 듯.
부서 후배들 데리고 스터디도 좀 해야겠다. 일단 아웅산수치 책을 주고 읽어보자고 했다.
이노무 부지런병은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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