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저런 얘기/딸기의 하루하루

여유

딸기21 2008. 12. 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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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러블리를 만났을 때도 얘기했지만.
이번 달은 어느 때보다도 '여유롭게' 지내보마 하고 다짐을 했고,
실제로 그러고 있습니다.

오늘은 야근인데요.
새벽 4시까지 야근하려면 시간이 길~죠.
그런데 그동안에는 야근할 때에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어요.
지난달까지는 일단 번역이 걸려있었거든요.

이번달은, 지갑은 얄팍해졌지만 예전보다는 정말로 훨씬 여유있게 보내고 있지요.
지금은 즐겁게 Glay를 듣는 중.
마감 끝나고 매니큐어 바르려고, 필요한 물건들을 아예 회사로 챙겨왔답니다. 

이 정도의 여유를 느껴본지도 참 오래됐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요 며칠 다이어트 의지가 약해졌는데 다시 마음을 잡아야겠어요.
(라고 쓰고 있는데, 야식을 갖다주네요 -_-
탄수화물 안 먹고픈데... 이 빵은, 안에 떡이 들어있네...)

딱 효리 몸무게까지만 줄여야지. 

*
내일은 닐리네 놀러가는 날.
오전에는 잠 자고, 점심 때 머리 자르고, 꼼양 데리고 일산으로.

*
모레는 와인파티 하는 날.

*
일욜에는 룰루네가 꼼양 데리고 뽀뇨 보러 가기로.

*
월욜은 마냐님, 바람구두와 저녁 약속.
꼼양은 H네서 송년파티. - 피자 배달해주기로 약속.
꼼꼼이는 엄마가 없이도 혼자 바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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