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28

Boycott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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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성탄

90년 역사 GM 공장, 성탄 앞두고 가동 중단 Autoworkers leave the GM plant in Janesville, Wisconsin after the last vehicle, a black Chevy Tahoe, rolled off the assembly line December 23, 2008. 미국 제네럴 모터스(GM)의 사업장들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해온 공장이 23일 결국 문을 닫았다. 노동자들은 눈물 속에 90년 역사를 지닌 공장의 기계가 멈추는 마지막 순간을 지켜봤으며, 직장을 잃는 슬픔과 두려움 속에 성탄을 맞게 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위스컨신주 제인스빌의 GM 공장은 이날 시보레 자동차 생산을 마지막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이 공장에서 14년 동안 일해왔던 여성 노동자..

GM·크라이슬러 연내 파산 현실화되나

미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구제금융 법안이 11일(현지시간) 상원 표결에 부쳐지지 못한 채 무산됐다. 구제안이 최종 무산될 경우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 자동차 ‘빅3’가 파산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폭락했다.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밤 미국 상원에서 민주당이 내놓은 140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산업 구제법안 논의는 결렬됐다. 상원은 전날부터 이 법안을 놓고 자동차 빅3 경영진, 전미자동차노조(UAW) 등과 함께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를 보지 못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내년 빅3 노동자 임금을 대폭 줄이고 복지후생도 축소할 것을 요구했으나 UAW는 거부했다. 합의안 도출에 실패한 상원은 법안을 계속 논의할지를 표결에 부쳤다. ..

야후 제리양 사퇴

올봄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매각협상이 무산된 뒤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던 미국 인터넷 검색업체 야후가 결국 최고경영자(CEO) 교체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야후의 공동창업자였던 제리 양 CEO가 이른 시일 내 사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 보스톡 야후 회장은 “이사회는 양과의 논의 끝에 지금이 교체 시기라는 데에 합의했다”며 이사회가 새로운 경영자 후보들을 놓고 심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은 별도로 성명을 내고 “앞으로도 야후의 글로벌 성장전략에 초점을 맞추면서 차세대 기술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양은 퇴임 뒤에도 야후의 이사로서 계속 활동하게 된다. 그의 후임으로는 통합경영전략담당 사장인 수 데커와 댄 로젠스바이그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물..

자동차 산업, 금융위기 '직격탄'

금융위기의 유탄이 실물경제로 튀면서, 가장 먼저 세계 자동차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다. 가뜩이나 내리막을 걷고 있던 미국 자동차산업은 고유가·경기 침체에 신용위기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불황을 맞게 됐다.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했던 독일 자동차업계도 미국시장의 침체가 세계 전반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잇달아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위기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은 11일 미국 1, 3위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합병 협상을 하고 있고 보도했다. GM은 지난달부터 크라이슬러 지분 80.1%를 보유한 사모펀드 세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협상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세버러스는 GM의 금융부문 자회사인 GMAC의 지분도 51%를 갖고 있는데, GMAC의 나머지 지분 51%..

위기 앞엔 ‘EU’ 없다… 유럽 각국 “마이 웨이”

유럽이 금융위기 공동대응에 사실상 실패하고 ‘각개 전투’에 나서기로 했다. 아일랜드, 그리스에 이어 유럽경제의 기관차인 독일 정부도 은행 파산에 대비, 정부가 모든 개인 예금에 대해 전액 지급보증해주기로 했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으로 비슷한 조치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ㆍ독일도 무제한 지급보증키로 입장 돌변 ㆍ유럽 각국 확산 전망… 공조 사실상 실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5일 “모든 예금 가입자들에게 예금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자 한다”며 연방정부가 당장 이날부터 무제한 지급보증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아일랜드와 그리스가 예금 무제한 지급보증을 실시하자 영국과 독일은 이를 비판했었다. 유로존 15개국은 개인예금에 대한 각국 정부의 지급보증 한도를 2만유로로 정하고 있다. 메..

골드만삭스 구원 나선 버핏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 골드만삭스에 50억 달러(약 5조77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일본 3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 파이낸셜그룹(SMFG)도 골드만삭스에 거액을 출자하기로 했다. 미국 4대 투자은행 중 하나였던 골드만삭스는 이로써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위기를 피해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들이 시장 전반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50억 달러를 투자, 골드만삭스의 영구우선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버핏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보통주 공모를 통해 25억달러를 추가로 조달, 75억달러의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핏은 영구우선주 매입..

월스트리트 지각변동

미국 금융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 최대 산매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세계 최대규모의 투자은행 메릴린치를 인수하기로 했다. 반면 유동성 위기에 빠진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 매각 협상은 결렬됐으며 리먼은 파산신청을 앞두고 있다. 미국 최대 보험회사 AIG가 정부에 긴급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등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서 출발한 월가의 위기는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위기의 메릴린치, BOA에 매각 미국 최대 소매은행인 BOA가 15일 투자은행 메릴린치를 5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케네스 루이스 BOA 최고경영자는 “메릴린치를 인수하면 시너지효과를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약했던 투자중개부문에서도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이로써 BOA..

값 내리고, 값 올리고...

고유가에 농산물값이 껑충 뛰면서 미국 식품·외식업체들의 수난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레스토랑체인 베니건스가 지난달말 파산신청을 한데 이어,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도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해 이례적으로 할인행사를 하거나 메뉴를 손질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인들의 커피 취향을 한층 고급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온 스타벅스가 정책을 바꿔 ‘저가 판매’ 판촉전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5일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오전에 커피를 산 손님이 오후 2시 이후 영수증을 가져올 경우 ‘그란드(대형)’ 크기의 아이스커피를 2달러(약 2100원)에 팔기로 했다. 원래 이 커피 대용량 가격은 4달러 정도다. 스타벅스는 이미 시애틀, 시카고, 마이애미 같은 대도시에서 저가 판촉행사를 실시해 매출을 ..

원주민들 쫓아내는 기후변화

미국 알래스카 북부의 한 작은 마을이 엑손모빌과 BP, 셰브론 등 거대 에너지기업들을 상대로 기후변화 책임을 지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 투발루가 선진국들을 상대로 낸 소송에 이어, 기후변화의 책임을 묻는 소송들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어 주목됩니다. "누가 우리 마을을 가라앉히는가" AP통신은 알래스카 해안 마을 키발리나가 엑손모빌을 비롯한 거대 석유회사 9개와 전력회사 14개, 그리고 석탄회사 1개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27일 제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을 대신해 소송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원주민권리기금 등 2개 시민단체들은 이 기업들에게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방출해 마을의 존립을 위협한데 대한 책임을 지라"며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