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저런 얘기/딸기네 다락방 166

장자일기/ 진정한 앎

제 6편 큰 스승(大宗師) 진정한 앎 1. 하늘이 하는 일과 사람이 하는 일을 아는 사람은 지극한 경지에 도달한 사람입니다. 하늘이 하는 일을 아는 사람은 하늘과 함께 살아가고, 사람이 하는 일을 아는 사람은 그의 '앎이 아는 것'으로 그의 '앎이 알지 못하는 것'을 보완합니다. 이리하여 하늘이 내린 수명을 다하여 중도에서 죽는 일이 없는 것. 이것이 앎의 완성입니다. 2. 그러나 여기에 어려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앎은 무엇에 근거해야만 비로소 올바른 앎이 됩니다. 그런데 그 근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내가 자연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인위적인 것이고, 내가 인위적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자연인 것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통 뭔소린지... 아는 건 중요하지만 자기가 아는 걸 ..

미군 계급명칭

한국명칭 육군/공군/해병대/해군 훈련병 Private(PVT)/ Airman // Seaman Recruit 이등병 E-2 Private / Airman / Private First Class / Seaman Apprentice 일병 E-3 Private First Class(PFC)/ Airman First Class / Lance Corporal / Seaman 상병 E-4 Specialist(SPC)/ Corporal(병장) / Senior Airman / Petty Officer Third Class(3등상사) 하사 E-5 Sergeant(SGT)/ Staff Sergeant(3등중사)/ /Petty Officer Second Class(2등상사) 중사 E-6 Staff Sergeant(2등중사)..

외교부 직급

■ 해외공관(missions abroad) 대사관(embassy)총영사관(consulate general)대표부(permanent mission)총영사관분관(Consular Agency)-공관건물은 국제법상으로는 "premises". 직원들의 총칭은 chancellery ■직급 3등 서기관(3rd secretary) : 외무고시 합격후에는 해외연수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나갈 경우 2등 서기관(2nd secretary) : 외무고시 합격 후 통상 6년차 이상의 공관근무(합격 첫해 연수, 1년 본부근무, 2-3년 해외연수, 1-2년 본부근무 후 발령) 경우. 통상 첫 공관 근무는 본부로 돌아오지 않고 다음 근무로 이어질 경우. 1등 서기관(1st secretary) : 첫 공관 근무 뒤 다음 공관근무로 이어질..

Tax용어표

Tax용어표 | Legal Terms 가계자금융자 home equity indebtedness 가공거래 sham(fraudulent, colorable) transactions 가공이득 fictitious gains 가산 gross-up 가산법 addition method 가산세 penalty taxes 가산율 mark-up 가성채무 alleged indebtedness 가속상각방법 accelerated cost recovery system(ACRS) 가액공제법 deduction method 간이세금계산서 simplified tax invoice 간접세 indirect tax 간접세세무서 district offices of indirect taxes 감사보고서 audit workpapers 감자 stoc..

장자일기/ 無情과 有情

20. 성인은 사람의 모양을 지녔지만 사람의 情이 없습니다. 사람의 모양을 지녀서 사람들과 섞여 살지만, 사람의 정이 없으므로 옳고 그름은 그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사람들과 섞여, 실로 보잘것없고 작으나 홀로 하늘과 하나 되었으니 실로 크고 위대합니다. 21. 혜자가 장자에게 물었습니다. "사람에게 정이 없을 수 있는가?" 장자가 대답했습니다. "그러하네." 혜자가 물었습니다. "정이 없다면 어떻게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가?" 장자가 대답했습니다. "道가 얼굴 모양을 주고 하늘이 형체를 주었는데, 어찌 사람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 22. 혜자가 물었습니다. "사람이라고 하면 어찌 정이 없을 수 있는가?" 장자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말하는 정이란 그런 것이 아닐세. 내가 정이 없다고 하는 것은..

James Rattray의 아프간 풍경

19세기 아프가니스탄을 묘사한 James Rattray의 에칭. 칸다하르 성 아프간 사람들 Afghan cavalry during 1839-42 Afghan foot soldiers in 1841 Afghan lady in Kabul Dost Mohammad Khan of Afghanistan with his son Ghilzai nomad women of Afghanistan in 1839-42 Ghilzai nomads in Afghanistan Hyder Khan of Ghazni in 1939-42 Kabul during the First Anglo-Afghan War 1839-42 Kandahar City during 1839-42 Kandahar City in December 1841 Khud..

누가 모나리자에게 찻잔을

한 러시아 여성이 지난 2일 프랑스 국적을 못 받아 화가 났다는 이유로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에 찻잔을 집어던졌습니다. 는 방탄 유리 상자에 들어있어 해를 입지 않았지만 이 여성은 체포돼 정신질환이 있는지 조사를 받았다죠. 아무 이상 없는 것으로 드러났고 곧 석방되긴 했지만, 박물관은 이 여성을 상대로 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모나리자의 수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500여년 넘게 사랑받아온 만큼 곡절도 많았지요. 대표적인 것은 1911년의 도난사건입니다. 당시 27세였던 이탈리아 출신의 삼류화가 빈센초 페루자는 루브르의 정기 휴일인 8월 21일 를 떼어내 유유히 걸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경비원들은 그날 광고용 사진을 찍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사진작가가 와서 가져가..

간달프와 덤블도어

나처럼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구만. 둘의 공력부터 비교하면. 영어로 돼있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상당히 웃겨요;; "간달프는 지팡이 끝에 불 켜기 위해 마법을 쓰고, 덤블도어는 양초에 불 붙이기 위해 마법을 쓴다" ㅋㅋ 윗 분은 1기 덤블도어이신, 故 리처드 해리스. 아랫 분은 현역 덤블도어, 마이클 갬본. 안 그래도 안면인식 장애 수준인 나에게, 이렇게 닮은 할아버지들은 초큼 곤란하다규.... 이분은, 2기 덤블도어 역할을 맡을 뻔 했으나 간달프에 머물겠다며 고사하신 이언 매켈런 그런데 사실은 덤블도어와 간달프가 사귀었다나 어쨌다나. 매켈런 경이 잘 알려진 게이인 것과 JK 롤링이 "덤블도어는 게이"라고 밝힌 것을 엮어... 게이퍼레이드를 홍보하고 있다. :)

일상 탈출, 세계의 이색 호텔들 (2)

해마다 다시 지어지는 얼음호텔 이번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중 하나인 얼음호텔 ICEHOTEL 로 가보겠습니다. 스웨덴 북쪽 라플란트의 유카스야르비 Jukkasjarvi 에 있는 아이스호텔입니다. 90년대 초반 문을 열면서 엄청난 화제를 뿌렸죠. 지금은 비슷한 얼음호텔들이 여러 곳에 지어졌습니다. 객실은 80개 정도인데, 해마다 새로 지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객실 숫자는 매년 조금씩 달라진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으슬으슬... 저렇게 추운 방에서 하룻밤에 400~550 달러를 내고 자야한다니... 방 안 온도는 영하 5도. 하지만 그래도 바깥보다는 따뜻하다니 위안을 삼아야 할까요 ^^ 침상에는 따뜻한 침낭이 있기 때문에 그 안에 들어가서 자면 된대요. 주의사항이 있다는데, 손님들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