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네 책방

바바 가족.

딸기21 2007. 2. 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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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 가족


 

알라딘의 어느 분 서재에 갔다가 바바빠빠 한글 그림책에 대한 리뷰를 읽게 됐습니다. 바바파파와 바바마마, 바바 식구들 얘기를 보니 반갑지 않을 수 있나요. 어릴적 일요일 아침에 바바파파 TV만화 보던 기억이 선합니다. 느무느무 좋아했고, 커서도 꼭 다시 보고싶은 것 중의 하나였거든요.


동화책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다가 3년 전(흑흑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군요) 일본에서 바바파파 일본어본을 발견하고서 몹시 반가워하면서 일어 공부 삼아 읽곤 했었답니다.

1970년대 프랑스 작가 아네트 티종과 탈루스 테일러의 작품입니다. 두 사람은 파리에 살았다고 하는데요, 어쩜 저렇게 몽실몽실 귀여운 캐릭터들을 만들어냈는지.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하자면 저 가족은 몸이 자유자재로 변한답니다.
바바파파가 커다란 비행기로 변해서 식구들을 싣고 여행을 가기도 하고, 바바마마가 가방으로 변신해 물건들을 주워담기도 해요. 어떤 때는 자기들끼리 희한한 집 모양을 만들어서 살기도 하지요.

 

귀엽지요? 저렇게 변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책만 해도 시리즈가 수십권이 되고, TV 애니메이션과 만화 등등으로 만들어졌어요. 색깔도 다르고, 치장도 다른 식구들. 성격도 다들 달라요. 


&

바바파파와 바바마마



그림을 잘 그리는 바바보.



치장을 좋아하는 바바벨르



공부벌레 바바립...


책을 좀 구경해보면











이것들이 시리즈 책들이고요,

다음은 여러나라 말로 출간된 바바파파.





한국에서 출간된 것은 이거 하나 뿐인가보군요.



아마도 1970년 출간된 시리즈 맨 첫권이 아닌가 싶네요.
다 나오면 좋을텐데...

아래 그림 클릭하면 바바파파 홈페이지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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