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저런 얘기/딸기의 하루하루

가을 반찬

딸기21 2009. 9. 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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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먹은 김에, 이번 주말에는 닐리리와 함께 반찬을 좀 만들어놓기로 했다.

깻잎 된장장아찌  (깻잎 데치기)
풋고추 된장장아찌 (끓인 소금물- 미리 만들어 식혀놓기)
풋고추 양배추 장아찌 (양파장아찌 통에 썰어넣기만 하면 됨)
꽈리고추 멸치볶음 (고추 썰어 씻기)
오이 무침 (오이 절이기, 양파 썰기, 마늘 빻기)
오이지 냉국 (오이지 썰어놓기, 파와 고추 썰기)
쇠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메추리알 삶아 까기)
김자반, 김구이 (구이용 김 재어놓기)
감자볶음 (감자 껍질 벗겨 채썰기)
표고버섯 볶음
소금 볶기

주문해놓은 것- 오이 서른 개, 김 200장
살 것- 깻잎, 풋고추, 오이지,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용 쇠고기, 천일염


김자반

1 김 10장은 조금 묵은 것으로 준비해 반으로 자른다.
2 튀김기름 4분의1컵에 김을 넣어 바삭하게 튀긴 후 키친타월을 깔고 켜켜이 김을 얹어 기름기를 뺀다.
3 냄비에 분량의 양념장(간장·설탕·물 1큰술씩) 재료를 넣어 설탕이 녹을 정도로 끓인다.
4 양념장에 튀긴 김을 대충 부숴 넣고 뒤적여가며 조린 후 통깨를 뿌린다.


쇠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찢어 먹기 좋은 홍두깨살을 5cm 정도로 썬 다음 찬물에 씻는다.
냄비에 물을 끓이다가 고기를 넣어 중불에서 40분 정도 삶는다. 
꼬치로 찔러보아 겨우 들어갈 정도로 되면 간간이 뚜겅을 열어 떠 있는 거품을 건져 낸다.
고기가 거의 익으면 육수를 1/3쯤 덜어내고 분량만큼 간장을 넣어 조린다. 
조림간장이 ⅔정도로 줄어들면 어슷썰은 통고추를 넣고 뭉근히 끓인다.
아까 덜어낸 육수를 붓고 마늘과 껍질 깐 삶은 메추리알을 넣고  주걱으로 뒤적이면서 조린다.

* 간장을 처음부터 넣으면 육즙이 한꺼번에 빠져 나와 고기가 딱딱해진다. 


표고버섯 볶음

불린 표고를 썰어 굴소스, 설탕과 함께 무친 뒤 프라이팬에서 볶는다. 파, 참기름, 통깨.


감자볶음

1. 감자는 가늘게 채썰어 물에 넣고 흔들어 전분을 뺀 뒤 물기를 마저 뺄 것
2. 양파, 마늘, 파 채썰어 감자와 함께 기름에 볶는다.
3. 소금 넣고 볶다가 중간에 물 살짝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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