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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가 남아서 시들시들해지면 갈아서 된장에 섞으라는 tip을 보았다.
풋고추된장은 매콤하니까 된장찌개 만들 때 쓰면 좋다고.
집에 맛있는 된장 아직도 잔뜩 남아있다.
담에 깻잎도 사다가 데쳐서 된장깻잎장아찌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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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놀고계신 양배추님도 된장으로 버무려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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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빌에서 진부령 황태채 주문. 250그램 3봉지 3만3000원... ㅠ.ㅠ
하지만 아지님이 워낙 좋아하는 황태국... 이마트에서 사면 넘 비싸다.
황태포로 사면 좋기야 하겠지만(대가리가 있으므로) 그걸 누가 두드려 벗기겠슴둥?
더불어 방울토마토와 쌀과 창녕 깐마늘도 주문.
깐마늘 8000원 어치... 좀 많다 싶지만 다진마을 마트에서 사려면 넘 비싸서 걍 빻기로 했다.
며칠전 농부아저씨네서 고사리 이야기가 나왔다.
건고사리도 사고 싶었으나 역시나 허걱스러운 가격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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