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보는 세상/아시아의 어제와 오늘

발리 기후변화회의 Q&A

딸기21 2007. 12. 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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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세계 각국이 모여서 열띤 논의를 벌였던 13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막을 내렸다. 교토의정서 이후의 글로벌 환경체제의 큰 틀을 담은 기후변화협약 총회 소식을 정리해본다.

질문 1)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지난 15일 끝났지요.

지난 3일 시작해서 15일 폐막. 원래는 14일 폐막 예정이었는데, 미국을 비롯한 이해 당사국들 간에 의견 대립이 워낙 팽팽해서 시한을 하루 넘긴 15일에야 막을 내렸다.

질문 2) 기후변화협약 총회라는 것은 대체 어떤 회의인지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렸던 이른바 리우 회의-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현상에 대한 세계적인 차원의 첫 대책회의. 여기서 ‘유엔 기후변화협약’이란 것이 채택됐다. 기후변화협약은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줄여야 한다는 내용.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한 각국이 모여서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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